정 지휘자는 지난 3월 1일부터 충주시합창단 지휘를 맡으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정 지휘자는 강원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인 그는 한국 합창계를 짊어지고 갈 차세대 스타로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원주 시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중이며, 한국 국립시립합창단 지휘자연합회 수석부회장, 국립합창단, 서울시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순천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춘천시립합창단 객원지휘 및 합창경연대회 심사위원과 한국합창학회, 대한민국합창심포지움, 서칭페스티발, 영화 하모니 음악감독 및 지휘 등 각종세미나 강사로도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또한 그는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 성결대학교 및 대학원 등 여러대 학에서 작곡 및 합창을 지도하고 있으며 원주레이디스 외 여러 아마추어 합창단을 창단했다. 그는 작곡에도 열정을 보이며 서울작곡포럼, 한국작곡가회, 백령작곡연구회 등의 작곡단체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실사에서 2018명의 강원도민대합창단의 음악감독을 역임하여 IOC 위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정남규 지휘자는 “그동안 충주시민들이 보아왔던 장르를 떠나 신선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작품을 만들어 시민들의 귀와 눈이 합창음악을 새롭게 생각하는 마음과 충주시합창단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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