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포스터 전시회를 시작으로, 무료 영화 상영과 외부 홍보캠페인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충주성폭력상담소는 추방 주간에 앞서 ‘제8회 아동·청소년 성폭력예방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15점을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로비에 전시했다.
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성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감수성을 키워 안전한 사회,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11월 26일 오후 2시에는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기념해, 영화 한 편을 연수동 메가박스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상영한다.
상영 안내지에는 여성 폭력 추방 주간과 지원기관을 소개하여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11월 27일은 여성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충주시 롯데마트 로비에서 여성 폭력 및 아동 폭력 예방 홍보캠페인을 한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각 지원기관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여성 폭력과 아동 폭력을 근절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한편 세계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1999년 UN이 정한 주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8년 제정된 “여성 폭력 방지 기본법”에 따라 2021년부터 성폭력 추방 주간과 가정 폭력 추방 주간이 통합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정돼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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