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가구는 거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구로 벽지와 전선, 형광등이 오래되고 낡아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버팀목 봉사단 10여 명은 거실, 방, 부엌에 도배를 새로이 하고 낡은 전선과 형광등을 교체하는 등 새로운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운희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다시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갖는데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변준호 동량면장은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버팀목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취약 계층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보살펴 함께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버팀목 봉사단은 매년 복지위기 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를 18년째 꾸준히 추진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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