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예심과 본선,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5편, 우수상과 장려상 등 10여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시사 다큐멘터리 ‘목적있는 다정’은 오픈 채팅방 사회실험을 통해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 양상을 알리고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성범죄의 현실을 드러내 창의성, 주제 전달력, 파급효과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채원 학생은 시상식에서 "우리 모두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조금 더 자유롭고 안전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했다“면서 ”제작에 도움주신 나은희 교수님과 신문방송학과 학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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