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가구는 3인 가족으로 모두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주거지에는 약 7.5톤의 폐기물이 쌓여 위생 문제가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봉사단원들은 폐기물 처리 작업뿐 아니라, 진흙으로 인해 출입이 어려웠던 집 앞에 보도블록을 설치해 생활 편의를 도왔다.
이번 활동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와 재가장애인 맞춤형 지원사업의 협력을 통해 폐기물 처리비를 지원받아 보다 효율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숭덕원 봉사단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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