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고 창조하는 것만이 미래를 담보한다

이규홍 충주신문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4/11/14 [11:09]

변화하고 창조하는 것만이 미래를 담보한다

이규홍 충주신문 대표이사 | 입력 : 2024/11/14 [11:09]

▲ 이규홍 충주신문 대표이사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예상을 뒤엎고 카멜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여유 있게 제치고 당선되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변화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외교, 안보 등 전반적으로 달라질 것에 대비해야 한다.

 

중앙정부에서뿐만 아니라 중소지자체인 충주시도 경제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적법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한다.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트럼프 성향에 따라 어떠한 부분이 충주 경제에 도움이 되고 어떠한 면이 불리한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앞을 내다보고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야 말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일방주의 성격 소유자인데다 미국의 이익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의 등장으로 또 다시 많은 변화와 예기치 못한 상황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만큼 다방면의 깊은 연구와 확실한 대비가 필요하다. 트럼프 정책 방향에 대한 대비는 대한민국 정부가 하겠지만 우리 충주는 그로 인해 나타나는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한다. 더욱 세심히 살펴야 할 문제는 미중관계에서 나타날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은 개발도상국 시절 한국의 기술력이 필요했기에 한국과의 관계 유지에 적극적이었으나 미국과의 관계 개선 등을 통해 경제가 크게 성장하자 한국과의 관계에서 자신들의 우월주의를 내세우는 듯 한 모습으로 경제 문제에 일방적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이러한 중국의 많은 변화도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가 콕 찍어 지적하면서 중국의 관세 60%를 높이겠다고 한 것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한국이 동남아, 유럽 등지로 경제 영역을 넓혀나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중국과의 관계가 원활하더라도 외교 관계가 좋지 않을 때를 대비해서라도 다방면의 경제영역 구축은 필수적이었다.

 

이제 트럼프 시대를 맞으면서 중국의 경제에도 많은 시련이 예상되는 만큼 이들이 한국과의 관계개선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우리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비전략을 마련해야 어떠한 일이 닥쳤을 때 순조롭게 일을 처리할 수 있다. 모든 일은 준비가 철저히 돼 있어야 한다.

 

또한 각국과의 외교나 교역은 일방적인 것은 없다. 서로 이익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대응해야 한다.

 

충주시는 이러한 변화를 예측하고 충주시에 유익한 것은 무엇이고 충주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를 찾아내야한다. 이제 충주도 않아서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 더욱이 관습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해서도 더욱 안 된다. 새로운 것을 찾고 혁신의 길을 발굴하고 연구를 거듭해서 많은 아이디어가 속출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야한다.

 

작은 아이템들이 모여 혁신을 이루는 것처럼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서 중소지자체의 설움을 빨리 탈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 화합하여 혁신의 길을 찾아나서야 한다. 우리의 미래는 지식의 힘으로 이끌어 가는 세상이 되었다. 정보를 공유하고 창출된 지식을 나누며 새로운 창조의 물결을 만들어 내야 우리의 미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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