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월 3일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방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담근 김치를 포장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 90가구와경로당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여건이 어려운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며 “김장 김치를 드시고 올겨울을 건강히 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미 봉방동장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전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동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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