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중앙아시아와의 글로벌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의 전기철도 수요에 부응해 카자흐스탄 대학 교수들을초청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현지 대학 간의 전기철도 분야 협력 방안 발표와상호 논의가 이뤄졌다.
국내 철도 관련 기업들이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2025년 9월 목표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KBTU 대학에서 추진 중인 전기철도 관련 석사학위 공동 교육과정 개설 협력을 논의했다.
이 과정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철도교통 분야 해외 교육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및 전기철도기술위원회 위원장인박철민 박사의 개회사,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철도부품창의연구소장 김재문 교수의환영사, 그리고 카자흐스탄 알마티 ALT 대학교 총장 Amirgaliyeva Saltanat Nuradilovna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최신 스마트AI 교통기술을 소개(국립한국교통대학교 김진태 교수) ▲카자흐스탄 ALT 대학 및 철도 현황과 발전 방향 발표(ALT 대학교 Zhanna Sumiembayeva 교수) ▲전기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의 현황 및 발전 방향 설명(TUV 라인란드 코리아 임석우 팀장) ▲카자흐스탄 KBTU 대학 및 전기철도 분야 인력 수요 현황과 교육과정을 소개(KBTU 대학교 Assel Mukasheva 교수) 순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패널 발표와 토의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약 50분간 발표를 진행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이번 스마트철도ICC 글로벌기술 포럼을 통해 철도 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중앙아시아전기철도 분야의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체계를 통해 스마트철도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장·단기적인 정보 교류및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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