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준공된 탄금축구장은 충주시민들의 체육활동 장소로 오랜 기간 사랑받았으나, 야간조명, 인조잔디 등의 시설물들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해 시설 개선에 대한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충주시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 개보수의 시급성을 파악하고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관리동과 부대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50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착공해 2026년 내 준공을 목표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탄금축구장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관내·외 축구대회 및 경기, 행사에는 물론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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