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9월 25일 박하재홍 작가를 초청해 ‘동물에게 친절한 사회를 꿈꾸는 래퍼’라는 주제의 북토크를 진행했다.
중원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북!톡Talk 3탄으로 학생 및 충주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박하재홍 작가는 동물에게 친절한 인류를 꿈꾸는 래퍼다.
저서로는 청소년도서 『랩으로 인문학 하기』, 동물복지 안내서 『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 문화예술교육서 『디스보다 피스』 등이 있으며, 매일 동물복지 연관 뉴스를 검색하고 정리한 내용을 트위터 ‘동물복지 봇’에 공유하며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동물복지’는 2021년 이후 국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용어이며, 동물을 직접 다루는 직업을 물론, 식품, 요리, 패션, 화장품, 수의학, 축산, 법학 등의 분야에서도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북토크는, 저자가 보여 준 국내외 동물복지 관련 이슈의 사례를 보며, 윤리적 소비를 위한 선택의 기준과 실천 방법을 참가자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모색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북토크에 참가한 문헌정보학과 학생은 “평소 들어보기만 했던 동물복지라는 개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중원도서관의 북!톡 행사 일정으로 4탄은 10월 2일 오후 2시 김혼비 작가의 ‘삶을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글쓰기’에 이어, 5탄은 10월 28일 박근필 수의사 겸 작가, 6탄은 11월 14일 김진석 사진작가, 마지막으로 7탄은 12월 2일 이영상 전 경찰청장 순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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