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소원면 쌀전업농연합회가 9월 16일, 회원들이 모여 요도천변에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는 행사를 가졌다.
유채꽃밭은 영평리 요도천변 약 1ha(3000평)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내년 봄에는 유채꽃들이 가득 피어날 예정이다.
농사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원들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거쳐 잡초 제거 작업을 꾸준히 실시하며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윤명규 회장은 “이번 유채꽃밭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봄의 정취를 선물하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유채꽃밭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쌀전업농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곳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소원면 요도천변의 유채꽃밭은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노력의 결정체로, 내년 봄에는 찬란한 노란빛 유채꽃이 대소원의 들판을 물들이며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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