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예센터, 2024 글로벌 무예 포럼 개최

10월 7일~9일까지, 문화유산으로서 무예의 현재와 미래 조명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4/09/14 [11:30]

국제무예센터, 2024 글로벌 무예 포럼 개최

10월 7일~9일까지, 문화유산으로서 무예의 현재와 미래 조명

충주신문 | 입력 : 2024/09/14 [11:30]

 



국제무예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4 글로벌 무예 포럼이 오는 10월 7일~9일까지 3일 간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 주제는 ‘문화유산으로서 무예: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무예의 문화적 가치와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전 세계 어디서나 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https://vr.miceview.kr/ZR066/)된다.

 

이번 포럼에는 12개국의 무예, 문화, 유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스포츠로서의 무예를 넘어, 그 문화적 가치를 강조하고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예의 보편적 가치와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2024 국제무예센터 무예 교육상’ 시상식(수상자: 로베르토 올란도(Roberto Orlando), 국제유도연맹의 평화를 위한 유도 위원)과 함께 센터 이사이자 브뤼셀 자유대학교 교수인 마크 티붐(Marc Theeboom)이 “취약 청소년의 발달을 위한 무예: 감동적 이야기를 넘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심사기구 위원이자 키르기즈 공화국 에이진 문화 연구소 소장인 굴나라 박사가 첫 세션의 좌장으로 참여해 포럼의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이어지는 부대 행사로는 마스터클래스가 준비돼 있으며, 10월 7일~8일까지 양일간 국제무예센터 다목적홀에서 무예 마스터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시연, 그리고 체험이 제공된다.

 

첫날인 7일에는 캄보디아의 보카토 마스터가 과거 보카토가 핍박받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튀르키예와 한국의 전통 활쏘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인 8일에는 카자흐스탄과 몽골의 전통 레슬링, 그리고 한국의 씨름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친선 경기가 예정돼 있다.

 

또한, 포럼과 함께 ‘국제무예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무형문화유산 무예 포스터 세션’이 로비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이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본 포럼의 사전등록은 9월 20일까지 icmforum.org에서 가능하며, 사전 등록 후 현장에 참석하는 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충주 은성·명산종합건재 ‘시민 참여의 숲’ 조성 300만원
1/17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