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충주시 주민자치워원회를 비롯한 여러 직능단체들의 이웃돕기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욱)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원들이 모여 9월 10일~11일까지 이틀에 걸쳐 만든 명절음식을 지역 내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산척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상호, 부녀회장 오금옥) 회원들도 9월 11일, 명절을 맞아 한마음 한뜻으로 쌀을 마련해,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내충인동 통장협의회(회장 배동희)도 9월 12일,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백미 18포를 기탁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됐다.

같은날 대소원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김학기, 부녀회장 김현정)도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대소원분회(분회장 진창범)와 함께 ‘사랑의 송편 나눔’ 기탁식을 가진 후, 지역 내 38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송편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 회원들도 지역 내 저소득층 20가구에 5만 원씩 총 10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하여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도록 했다.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수)도 9월 1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30가구에 송편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영복)도 9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하여 정성껏 만든 전과 송편 등 명절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저소득층 소외가구 20세대에 명절 음식(7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전, 불고기, 나물 등 명절 음식과 한과, 떡, 과일과 함께 차례상 꾸러미를 준비해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음식을 전달했다.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창수) 및 향기누리(회장 정난채)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70가구를 위해 기정떡, 송편, 물김치, 계란, 베지밀 등 음식 꾸러미를 배부하였다.

이 행사는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가 함께 협력해 진행한 행사로 협의체 위원인 무지개농장 한만혁 대표가 계란 100판을, 명진개발 박창수 대표가 베지밀 100세트를 기부해 풍성한 식료품 꾸러미가 될 수 있도록 후원했다.

또한,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한부모, 다문화, 다자녀가구 등 소외계층 14가구에 14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

봉방동 향기누리 봉사회(회장 이성숙)도 앞선 9월 11일, 직접 김치를 마련해 관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 상태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교현안림동 향기누리 봉사회원 10여 명도 9월 11일, 취약계층을 위해 송편, 천마차 등을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노은면지사협(위원장 민봉기)과 노은면향기누리(회장 임순분)도 9월 11일 ‘가을 김장김치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음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구, 다자녀가구 등 총 60가구에 김치 및 밑반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고종분)에서도 9월 12일, 추석 명절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전과 불고기, 떡 등 음식을 정성껏 마련해 관내 홀로 어르신 가구를 일일이 찾아 뵙고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40여 가구를 발굴·선정해 직접 담근 김치와 물김치를 전달했다.

산척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기자)도 직접 송편을 빚고, 관내 홀로어르신 40여 명을 찾아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 산척면·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칠금금릉동·용산동·달천동·봉방동·노은면·살미면·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내충인동 통장협의회, 용산동·교현안림동·봉방동·산척면 향기누리봉사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