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7일 저녁 6시 20분, 목행성당 앞 강변 특설무대에서 ‘제16회 목행용탄동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관내 직능단체와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주민들이 공동으로 후원해 진행되며, 주민들과 귀성객,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됐다.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사물놀이, 난타, 댄스 등)과 초대가수 축하공연(황기동, 구나운, 한상아, 신지혜)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들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이갑주 주민자치회장은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은 지역주민, 귀성객, 우리 지역 산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라며, “노래자랑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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