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홍익디자인고등학교와 연합하여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동아리와 홍익디자인고 학생들 40여 명이 직접 기획했으며, 각자가 가진 디자인 재능을 활용해 벽화를 그리며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식당 입구에 벽화를 그렸으며, 벽화가 다 그려진 후에는 그간의 소감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김형기 충주시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들 스스로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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