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충북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교류 증진 및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충북 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 보치아대회’를 9월 10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 및 인솔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18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스포츠의 홍보 및 저변 확대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충청북도,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충청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의 후원과 지원을 받아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경기를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시간이 됐다.

이승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통합 환경이 조성을 할 수 있는 장애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부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포츠 외에도 많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해 참가자들이 스포츠 외에도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4년 충북 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 보치아대회는 복권기금 지원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