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들이 딸기 재배 기술과 포장재 개발을 통해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3개월간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딸기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딸기 재배 최신 기술과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1개월간 3회, 3개월 동안 총 9시간을 실시했고, 우수 교육생 7명(일품딸기 김광훈, 코튼베리 박현우, 행복한딸기정원 서용연, 미스터베리 윤동근, 딸기애유 윤태식, 트랜디파머 최우신, 내가지은딸기 최지은)을 선정해 2개월간 포장재 제작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했다.
컨설팅 과정에서 선정된 농가들은 각각 2회씩의 컨설팅을 거쳐 요구사항을 반영한 포장재 디자인과 재질을 선정했다.
포장재 디자인은 각 농가의 개성과 제품 특성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렇게 완성된 포장재는 단순히 딸기의 외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농가소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희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포장재 개발을 통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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