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유일의 오페라단인 ‘씨엘오페라단(단장 김순화)’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하반기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9000만 원을 확보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고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통해 42개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씨엘오페라단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창작 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레스큐>, <우리 아빠>를 충주시와 도내 시·군에서 총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씨엘 오페라단은 2008년 창단된 충주 최초의 전문 오페라단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과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단 이래 씨엘오페라단은 매년 한 편의 오페라 공연과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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