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진석)이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중앙탑면 풍류문화관에서 총 6회에 걸쳐 2024년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을 개최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펼칠 ‘국악버스킹’은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우리 음악의 멋과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무대이다.
공연에서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정도형을 중심으로 전통음악, 창작국악, 영화·드라마 OST 등 다양한 국악실내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민요, 성악, 포크 음악 등 국악이라는 장르를 벗어난 다채로운 음악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에는 룰렛 돌리기, 국악기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드로잉더뮤직’의 꿀벌 캐릭터 ‘꾸리버리’와의 콜라보를 통해 공연을 즐기며 기후 위기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 보호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도형 상임지휘자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 음악의 열정과 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국악 버스킹’을 통해 우리 음악이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반기 상설 공연은 9월 28일, 10월 5일을 제외한 9~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만날 수 있다.
기타 공연과 국악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www.chungju.go.kr/chungjuureuk/),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충주시 문화예술과(☏ 850-5962) 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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