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한)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20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2024년 충북 장애인미술대전'을 실시했다.
이에 8월 8일~9일까지 2일간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민화, 서예, 회화 부문의 총 40개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작품을 관람해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전시회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편견을 깨며 멋진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내년 대회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수상자들의 성취감을 고양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예술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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