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 중원도서관, 제5회 중원역사탐방 '성료'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4/08/08 [14:56]

건국대 글로컬캠 중원도서관, 제5회 중원역사탐방 '성료'

충주신문 | 입력 : 2024/08/08 [14:56]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이 8월 6일 ‘홍성화 교수님과 함께하는 제5회 중원역사의 숨결을 찾아서’를 진행했다.

 

중원도서관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중원도서관 역사 탐방’ 행사의 일환이며, 올해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충주시민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탐방은 건국대학교 교양대학 홍성화 교수의 지도하에, 고구려비 관련 신규 연구 성과와 호암지 청동 유물 유적지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시작됐다.

 

이후 현장에서 진행된 전문가의 설명은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한반도 유일의 고구려비인 충주 고구려비가 발견된 지 45주년이 되는 해이며, 최근 호암지에서는 기원전 2~3세기 무덤에서 발견된 19기의 청동 유물이 출토되는 등 중원 지역 역사 탐방에 대한 필요성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참가자는 “중원의 문화유산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산임을 깨달았으며, 유적지와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중원도서관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충주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도서관의 공적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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