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신문방송학과의 '프로로'팀(지도교수 홍장선)이 6월 4일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펼쳐진 '2024 대학생광고대회(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대전·충청 지역대회에서 우수상을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안전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권역별로 전국 154개 대학 5924명의 학생과 437명의 지도교수가 참가해 총 1546편의 기획서가 접수됐다.
특히 대전·충청지역의 출품작은 403편으로 전국 최고 응모 작품수를 기록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그 가운데 17팀이 1차로 대전·충청 지역대회에 입상작으로 선발됐고, 2차로 6월 4일 경쟁PT를 통해 최종적으로 '프로로'팀을 비롯해 3팀만이 전국 무대에 오르게 됐다.
신문방송학과 20학번 동기들로 구성된 '프로로'팀(김근아, 송채린, 이보미, 정창은, 최서영)은 도박 중독 확산 방지 개선 캠페인 컨셉의 주요 테마를 위-아래로 뒤집는 전환적 사고를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근아 팀장은 "최대 규모의 광고 공모전에 도전하기 위해 힘들어도 몇 달간 팀원들과 이를 꽉 물고 준비했다”며 “광고홍보 교과목 수업의 학습 내용들을 적절하게 응용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신문방송학과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우수한 실력의 기획안으로 다수의 'KOSAC' 공모전 수상을 이뤄내는 등 광고홍보 분야의 실력 있는 실무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올해는 ‘프로로’팀의 우수상 이외에 아이디어 상위 15%에게 부여하는 코삭챌린저상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대학생광고대회(KOSAC)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정부, 업계, 학회가 공동으로 광고 산업의 활성화 및 예비 광고인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이자 광고대회로 수상자들은 인턴십 연계 등 취업을 위한 광고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돋보이는데, CHAI, TBWA, McCann, PR'ONE, ADRICH, the SMC, BIG BAND 등 업계를 대표하는 산업체에서 후원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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