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관련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읍면지역 13회, 동지역 4회로 총 17회 개최되며 9월 18일 살미면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지역별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시내버스 실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충주시 특성에 맞는 최적의 노선개편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진행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은 시내 순환노선 신설, 수요응답형버스 도입, 시내버스 실수요자 및 운수종사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준비했다.
시는 주민설명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12월말까지 노선개편안을 최종 확정하고, 사전준비 및 시범운행 기간을 거쳐 2024년 3월부터 개편된 노선 시범운행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이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시민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노선체계 개편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0개월간 시내버스 노선체계개편 및 운영 효율화 용역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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