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사업의 성과는 충주시의 힘이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12/17 [10:05]

상생협력사업의 성과는 충주시의 힘이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12/17 [10:05]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시범시민대책위원회 그리고 시의회와 이종배 국회의원실이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충주댐으로 인한 피해보상에 대한 협의 등을 거쳐 이종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댐 건설법 개정으로 충주댐 주변지역의 지원금 상승과 충주시와 충주시범시민대책위원회, 충주시의회, 국회의원실이 합의하여 3년간 증액 자금 72억 원으로 심항산 아트폴리 조성사업을 이끌어 낸 것은 참으로 잘 된 일이다.

 

심항산 아트폴리는 심항산 숲과 주변 경관을 활용한 자연 친화형 휴식공간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충주호와 종댕이길의 다양한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아트폴리는 수면 위를 걸어 충주호를 감상하는 돌출형 아트폴리, 계단식 테라스형 아트폴리, 수림 속 둥지형 아트폴리 등의 휴식공간으로 나뉘는데 충주호수생태관광지원과 연계한 둘레길인 종댕이길 4.11㎞에 정자형 전망대 11곳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드벤쳐파크(놀이공원)조성, 모노레일 조성, 충주댐 전망대 승강기 구조 변경 등의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다.

 

이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19년 11월 충주시와 충주시범시민대책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와 이종배 국회의원실 간에 충주댐 관련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충주댐 가치제고와 지역 상생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4개 단체의 실무 추진단이 지속적으로 만남과 협의를 통해 이를 심항산 아트폴리 사업으로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즉 충주시민들의 힘으로 충주호에 대한 피해 보상 차원의 관광 사업을 이끌어 낸 것이다. 심항산 아트폴리 사업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심항산과 활옥동굴을 연결할 수 있는 출렁다리와 활옥동굴의 관광 활성화를 비롯한 충주호 선착장과 수목원 탄금대와 무술공원, 충주호 조정경기장 등을 연결 할 수 있는 연결고리도 충주관광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성과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상생협력사업을 계속하여 이끌어 낼 수도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큰 성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 산과 호수, 활옥광산 터를 이용한 동굴, 악어섬 등 충주관광이 이제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이다. 충주의 지속적인 광광 사업개발과 충주, 제천, 단양을 잇는 충주호 관광코스 연계, 괴산과 연계된 관광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그것은 곧 대한민국 내륙 최대 관광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 민, 관, 학, 정치가 함께 힘을 모으고 단합된 모습으로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합과 단합을 위해서는 이념과 정치적 성향 등을 배제하고 오로지 내 고장 충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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