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 ‘사랑의 장 담그기’ 봉사

홀몸노인 30가구, 손수 담근 된장, 간장, 고추장 지원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1/04/20 [10:57]

충주시 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 ‘사랑의 장 담그기’ 봉사

홀몸노인 30가구, 손수 담근 된장, 간장, 고추장 지원

충주신문 | 입력 : 2021/04/20 [10:57]

 

 

충주시 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연화)는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20명의 회원은 지난 3월 메주로 장을 담그고 숙성기간을 거쳐 4월 14일에는 간장, 고추장을 만들어 지역 내 홀몸노인 3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낙정)가 추진하는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더불어 사는 충주를 만들기 위한 릴레이 봉사활동과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연화 회장은 “올해도 우리 주변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장 담그기 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돕기에 향기누리봉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승훈 소태면장은 “매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향기누리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는 매년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명절 음식 전달, 장 담그기 봉사, 반찬·김장김치 나누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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