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달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윤강)는 3월 27일 ‘사랑 나눔 감자 심기’에 나섰다.
이날 30명의 주민자치위원은 휴일도 반납하고, 이른 새벽부터1,150㎡의 텃밭에 비닐을 씌우고 씨감자 100㎏(5박스)을 파종했다.
주민자치위원회의 감자 농사는 올해로 6년째로, 지난 2015년부터 유휴지를 이용해 매년 감자 씨를 파종하고 초여름에 수확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고 있다.
허윤강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바쁘신 가운데도 감자 심기에 동참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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