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 공동위원장 천선아 교현2동장)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천선아 교현2동장, 김둘미 교현2동협의체위원장, 최용선 반올림피자&지코바치킨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반올림피자&지코바치킨은 2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매달 피자 10판, 치킨 10마리를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반올림피자&지코바치킨에서 대상자에게 쿠폰을 지급하면, 대상자는 가게를 방문해 쿠폰을 내고 포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배달도 가능하다.
최용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피자와 치킨을 먹고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천선아 교현2동장은 “코로나로 영업 제한 등이 지속되고 있는 힘든 상황임에도 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려주신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급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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