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민원인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월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민원을 처리한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분야는 △민원처리 신속성 △민원처리 공정성 △담당 공무원 전문성 △친철도평가 △민원편의 시설 △청사 환경관리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조사는 시민 행복콜센터에서 일반 설문과 전화 설문으로 진행했으며, 일반 설문은 시청과 읍면동 방문객 4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은 시청에 민원을 신청했던 민원인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신속성 96.8%, 공정성 97.4%, 전문성 97.2%, 친절성 97%, 민원편의시설 만족도 97.4%, 청사 환경관리 99.6%로 평균 97.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 96.4%에 비해 1.2P만족도 지수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시민들이 공무원에게 바라는 사항은 신속한 민원처리(32.3%), 친절 봉사(31.9%), 공정한 민원처리(11.8%), 업무의 전문성 (11.4%), 청렴성 (4.9%), 창의적인 사고(3.9%), 기타(3.8%) 순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도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의 사항으로는 인허가 사항에서의 적극적인 행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주차공간 부족을 꼽았으며, 시설 장비 부분에서는 번호표 발행기, 무인민원발급기 등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정애 민원봉사과장은 “시는 민원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민원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며, “이번에 조사된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도에는 변화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민 친화적 민원서비스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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