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기업도시 내 위치한 LT소재(주)가 12월 29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화장지 30박스, 샴푸 및 비누 등 생필품 세트 60박스로 코로나19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T소재(주)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신소재를 개발해 수출하는 우수기업으로 직원들의 월급에서 천 원 미만 우수리 금액을 적립해 모인 성금으로 생필품을 마련했다.
이주동 LT소재(주) 대표는 “우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의미 있는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근세 대소원면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소원면에서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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