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덕읍사보협, 홀몸노인 집수리봉사

도배·장판 교체, 출입문·창문 난방용 교체 등으로 건강 챙겨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12/01 [10:27]

충주시 주덕읍사보협, 홀몸노인 집수리봉사

도배·장판 교체, 출입문·창문 난방용 교체 등으로 건강 챙겨

충주신문 | 입력 : 2020/12/01 [10:27]

 

 

충주시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범)이 11월 23일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집수리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직접 선정한 뒤, 협의체 위원과 주덕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두찬)의 협력을 통해 현장을 확인해 진행됐다.

 

선정된 홀몸노인 대상자는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며 긴 장마로 인해 발생한 곰팡이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음에도 고령의 나이와 경제적 상황 때문에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에서는 해당 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출입문과 창문도 난방에 효율적인 창호로 교체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노인은 “겨울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신경 써서 집수리를 해 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어르신께서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찬 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이 없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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