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앙성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최영근, 부녀회장 홍희자)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11월 27일 지역 내 38곳의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무김치를 나눠드리는 ‘행복 1%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앙성면 새마을 회원들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무와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를 준비하고, 경로당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2020년 하반기 행복 나눔 1% 행사의 일원으로 지역 내 11가구에 등유 200L를, 관내 3가구에는 연탄 300장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앙성면 새마을협의회는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와 하계 수해 극복을 위해 방역 활동과 피해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위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됐다.
최영근 협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와 수해로 아주 힘든 한해였지만 이 김치가 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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