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는 11월 26일 지역 내 홀몸노인세대의 냉장고를 교체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나눔은 ‘2020년 주민주도 마을 의제’로 저소득층 노후 가전 교체사업을 진행하던 중 냉장고가 오래되어 음식물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
대상자는 자녀 없이 홀로 조그만 방 한 칸에 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고령의 노인 세대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생계급여로 간신히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음식물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냉장고 교체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냉장고를 전달받은 김 모 노인은 “여름이 되면 음식 보관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걱정 없이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희구 교현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활동 해 주셔서 우리 교현2동 주민들의 어려움이 하나씩 해결되어 나가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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