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70억 규모’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박차기본계획 승인 본격 추진, 농촌 청년 중심의 핵심 인력 육성 등
충주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승인 고시를 실시하고 세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까지 4년간 70억이 투자되어 농촌에 구축된 시설·인력·조직 등 지역자산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농촌 리더 육성을 위한 커뮤니티 유통망 구축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예비 액션 그룹을 모집하고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달 1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안)에 대해 승인을 받았고 승인 고시되면서 본격적인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착수했다.
충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은 △농촌 청년 중심의 핵심 인력 육성 △소비자 교류체계 마련을 위한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운영 △청년리더 양성 교육 △맞춤형 공모사업 △소비자 교육 추진 및 직거래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며, 시설작물 유통망 확충 및 생산자-소비자 네트워크 구축 기반 조성을 위해 커뮤니티·유통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신생 조직 및 기존 조직이 참여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농산품·가공품·체험상품 등을 개발함으로써 농가 소득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지역주민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을 통해 창의적 사업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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