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11월 10일 충주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폴리텍대학 산학협력단장과 기업 대표, 한국노총 대표, 시민사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가 지향하는 수소경제를 이끌어내기 위해 현대모비스의 수소 연료 전지 생산 제3공장 유치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강성덕 회장은 “충주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먹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고 충주시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수소 연료 전지 생산 제3공장을 기필코 유치 되어야 한다”며 “현대모비스가 충주에 둥지를 틀 때 가장 중요시 했던 노사분규가 없는 고장이라는 점을 상기시켜 노사분규가 없고 노사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이 충주시민들에 의해 충주문화로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노총 정민환 지부장도 “노사의 상생은 신뢰로써 이루어져야 하고 일자리창출이 어려운 시점에서 노사가 화합하여 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도 함께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학과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대학의 지적인 틀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관·학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충주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한 측면에서 현대모비스의 수소 연료 전지 생산 제3공장 유치에 대해서도 현대모비스에 대한 세밀하고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원활한 기업활동, 연료 전지 생산 경험, 물류 체계, 교통의 흐름, 지역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연구하여 현대모비스의 수소 연료 전지 생산 제3공장이 충주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했다.
더욱이 2019년 12월 연료 전지 생산 2공장 기공식에서 정의선 현대차 그룹 대표는 충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만큼 충주는 이에 화답하는 마음으로 제3공장 유치는 물론 앞으로 수소경제를 이끌어 갈 선도 도시로써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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