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일시에 다량 배출되는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김장쓰레기란 김장 시 발생한 배춧잎, 파뿌리, 파껍질, 무껍질, 마늘껍질 등 김장 재료들을 다듬으면서 나온 쓰레기를 말한다.
해당 쓰레기들은 반드시 가연성 종량제 봉투(흰색)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시는 김장철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김장쓰레기는 가연성 종량제봉투 배출’안내문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음식점 등에 배부했다.
특히,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봉투나 망에 배출하거나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홍보했다.
시는 가연성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한 불법투기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을 준수하여 쾌적한 주거 및 거리환경 조성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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