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동량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열, 박미자)는 10월 16일 동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희)를 방문해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밭과 들에 방치된 농약병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내 홀몸노인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생필품을 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농약병을 비롯해 폐비닐 수거, 헌 옷 모으기, 농작물 재배 등으로 모은 기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장학사업, 이웃돕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동량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김병열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익사업 및 불우이웃돕기에 힘을 모아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희 면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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