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재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시스템이 돼야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0/10/19 [10:20]

다양한 인재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시스템이 돼야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0/10/19 [10:20]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 고등학생들의 고교평준화가 내년부터 시행한다. 충주신문에서는 충주시 고교평준화에 대한 부당성을 여러 번 지적한 바 있다.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은 1974년도 시행하기 시작했던 정책으로 당시 학생 수가 최고조로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며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이다.

 

이때 고등학교에 대한 서열을 따지고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한 과외열풍 사교육비 부담 등에 대한 대응으로 고교평준화 정책이 시행됐던 것이다. 고등학교의 서열을 따지고 과외 열풍이나 사교육비 부담과 일류 이류 등으로 서열을 정하는 것이 잘못됐다 하더라도 5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 아직도 그때 그 정책을 답습한다는 것은 전혀 창의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 교육의 열풍은 식지 않았다고 하지만 학생인구가 현저히 줄어있고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넘어 4차 산업혁명시대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창의적이고 모두를 일류로 만들 수 있는 교육제도를 창안해야 하는 것이다.

 

고교평준화가 시행됐을 경우를 생각해 보자. 한 교실에서 공부하려고 하는 학생과 떠들고 뛰어 놀기 좋아하는 학생이 같이 있을 때 학교 성적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성적 하향을 막기 위해서 같이 배우는 학생들을 우열반으로 갈라놓았을 때 학생들 간의 이질감 또는 졸업 후에도 선입견으로 보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사람은 일생을 살면서 많은 변화를 가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 때 우열의 자존감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다.

 

더욱이 평준화로 인한 성적 하향은 충주시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 현재 충주시는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있음에도 충주로의 인구유입은 잘 되지 않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좋은 교육기관이 없다는 것도 중요한 이유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좋은 학교 그렇지 못한 학교로 나누자는 뜻이 아니다. 현재 우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다양한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 학생의 자질과 능력을 최대한 키울 수 있는 교육, 학생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잘 하도록 유도하고 이끌어주는 교육 정형화 되고 틀에 박힌 교육 보다 좀 더 창의적이고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의 다양성을 뒤로 한 채 정형화된 교육 틀 속에 서열철폐, 사교육비부담 등 사회적 문제점 하나 바꾸지 못하고 깊은 연구와 고뇌 없이 시행되는 평준화 교육이 얼마나 시대적으로 뒤떨어져 있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민주적 방식으로 학부모와 학생들 그리고 교사들의 선거에 의해 다수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다수의 의견에도 의견을 수집하는 과정이 정당했는지 또한 다수의 의견이라 해서 교육의 백년대계를 함부로 결정해서는 되겠는지 깊이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오죽하면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가 영재교육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겠는가 틀에 박힌 서열, 특정학연의 횡포, 사교육비부담 등은 근절되어야 하지만 다양한 인재의 배출을 지향하는 미래세대의 창의적 교육은 권장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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