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추석 앞두고 이웃돕기 나눔 행렬 이어져

교현2동바르게살기, 용산동향기누리 등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09/28 [14:38]

충주시, 추석 앞두고 이웃돕기 나눔 행렬 이어져

교현2동바르게살기, 용산동향기누리 등

충주신문 | 입력 : 2020/09/28 [14:38]

  

충주시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소식이 지역 곳곳에서 들려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 교현2동바르게살기위원회  © 충주신문

 

교현2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한규) 회원들은 9월 23일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경로당까지 운영이 중단된 상황에서 외로움을 겪는 홀몸노인 30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겼다.

 

▲ 수안보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  © 충주신문

 

같은 날 수안보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 30세대를 방문해 떡과 생활용품인 세제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은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용산동향기누리(회장 고종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유순)는 9월 22일에 저소득 홀몸노인 29가구에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갈비와 불고기를 포장해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노인들에게 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석하 용산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주시 노은면 정광용 노은정미소 대표  © 충주신문

 

이에 앞서 9월 18일 충주시 노은정미소(대표 정광용)는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40만 원 상당의 햅쌀 10㎏ 60포를 노은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달했다.

 

▲ 충주시 중앙탑면 김영택 중앙탑면이장협의회장  © 충주신문

 

또한 중앙탑면에서는 김영택 중앙탑면이장협의회장이 백미 400kg을 기부하고 중앙탑면이장협의회에서 175만 원,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75만 원,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 100kg을 기탁한 데 이어 중앙탑면향기누리봉사회에서도 홀몸노인 30명에게 떡을 전달하며 릴레이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추석 명절에 마음을 나누는 중앙탑면 기부단체들은 모두 중앙탑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학 중앙탑면 면장은 “긴 장마와 폭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마음을 모아 주시는 여러 단체와 독지가분들 덕분에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추석 명절을 보내게 됐다”며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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