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중앙탑공원, 수주팔봉 등 지역 내 주요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9월 1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주요관광지 13곳에 방역관리요원 60여 명을 배치하여 관광지 출입구와 주요 동선 등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요원들은 관광지 방역은 물론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지도하고 관광지 환경점검 등의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방역관리요원 배치는 관광업계 실직자나 휴직자, 관련 학과 졸업자 등을 우선 선발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도 의미가 크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지역 내 관광지의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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