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앞두고 충주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 원기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교현2동새마을협의회(회장 유남철, 최숙애)는 7월 16일 지역 내 소외된 노인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삼계탕 나눔 행사는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정신 실천으로 지역 내 홀몸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삼계탕을 끓여서 노인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 모여 정담을 나누며 먹는 대신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나눔을 실천했다.
유남철 새마을회장은 “최근 코로나로 다들 힘든 시기이지만 특히 더 소외되고 외로울 어르신 및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을 시작했다”며, “삼계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안정숙) 20여 명은 삼계탕과 과일을 준비해 홀몸노인 60여 명에게 전달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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