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위원장 김경호)들은 7월 8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2018년 12월에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과 활동 방법, 활동 시 유의사항 등 위기가구 발굴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2019년 3월부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 추진하는 ‘자살고위험군 생명멘토링’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자살고위험군 생명멘토링’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에 노출된 대상자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상담, 스트레스 관리, 정서적 지지, 안부 확인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호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자살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생명지킴이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자살을 예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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