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봉사로 다져진 한현섭씨, 대통령상에 빛나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0/07/10 [16:02]

각종 봉사로 다져진 한현섭씨, 대통령상에 빛나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0/07/10 [16:02]

 

▲ 한현섭씨  © 충주신문

 

갖가지 봉사활동으로 9500시간이 넘었다면 가히 봉사의 신이라 불릴만할 것이다.

 

학교앞 교통봉사활동으로 35년, 교현2동 주변을 비롯한 청소봉사활동에 15년, 이밖에도 화재예방과 인명구조 활동 그리고 충주시 각종 행사 시 질서유지, 이웃사랑 실천 자원봉사, 모범운전자로 교통사고 줄이기 사회질서확립, 범죄예방운동, 반공운동 대공업무수행, 사랑나눔생활화, 장애인권익보호 재활복지증진, 민방위 발전 등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주인공은 한현섭씨다.

 

한 씨를 만날려면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앞에 가면 만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림다지인고등학교 앞에서 등교시간 때면 학생들과 차량이 뒤엉켜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많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매일 등교시간 때에 어김없이 나타나 거리 질서를 유지시켜 나가고 있다.

 

학교에서도 이러한 한 씨의 공을 높이사 2013년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또한 교현2동 주변 일대의 청소를 하여 깨끗한 거리만들기로 15년의 세월을 봉사했다.

 

이밖에도 그가 가장 보람있게 생각하는 것은 충주댐 수몰되기 전 하천 초등학교 앞에서 젊은 아가씨가 몰에 떠내려 가는 것을 헤엄쳐 들어가 구조했던 일이고, 1994년 8월 13일 12시경에는 제천시 백운계곡에서 경기도 안성군에서 피서차 놀러온 10세 아이 권우중 군이 물에 빠져 거의 죽을 위기에 놓인 상태에서 물에 가라않은 것을 물속으로 잠수하여 건져내 심폐소생술로 각고의 노력끝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이 보람이라고 했다.

 

한현섭 씨는 1949년생으로 올해 72세되는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디든지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다.

 

한 번은 인명구조로 시급을 요하는 사건이 있어 연락을 받고 앞뒤 생각없이 달려나가 무사히 일을 마쳤는데 이 때는 사랑하는 딸의 수능시험일이라는 것을 미쳐 생각지 못하고 자신의 일에 집중하다 보니 딸은 아빠를 찾다 할 수 없이 택시를 타고 수능시험장소를 가서 시험을 치렀다는 것이다.

 

이 일로 딸은 지금도 이 때 일을 생각하면 아빠에게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고 할 정도로 집안일보다는 사회봉사에 더 열심이라는 것이다.

 

월남전 참전용사로서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참전용사 증서를 받았고,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는 애국정신을 기리는 국가유공자로 등록되기도 했다.

 

한 씨는 이러한 봉사 등 사회문제에 열성적으로 봉사한 결과 충주시장 표창 다수, 충북도지사 표창 다수, 충북경찰청장 표창 다수, 행자부장관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과 2020년 6월에는 보훈대상자 복지증진을 통하여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11년에는 충주시민들이 주는 충주시민대상을 수여받기도 했으며, 각종 봉사 등을 이유로 20여 차례의 기관단체장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봉사로 인해 다져진 그의 몸에서는 70세를 넘긴 노인이라기 보다는 활력이 넘치고 젊음이 샘솟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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