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용산동새마을협의회(회장 서용호, 임유순)는 7월 1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회원들과 밑반찬을 만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유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매년 여름철 용산아파트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삼계탕을 끓여 음식을 대접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이 폐쇄돼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홀몸노인 2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한 후 청소와 말벗으로 노인분들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달래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인자)에서 밑반찬 재료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사상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임유순 부녀회장은 “밑반찬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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