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동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희)는 6월 11일 장선마을을 찾아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갖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회의 등이 연기되면서 주민 소통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상황을 해소하고, 마을별 단체장 및 주민들을 만나 주민불편사항 등 현장 여론을 수렴해 면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센터는 장선마을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동량면 25개 마을을 순회 방문해 폭염, 장마 등 여름철 생활민원 등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신동희 동량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각종 회의가 취소되면서 주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장마철 및 폭염 등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고 주민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