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원복)는 6월 9일 거동 불편한 장애인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청소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홀로 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손가락이 굽어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어 치우지 못한 쓰레기 때문에 편하게 앉아 쉴 공간마저 확보하지 못하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대상자의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를 앞두고 쌓여 가는 쓰레기 때문에 건강마저 위험한 상황에 처한 가구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빠른 시일 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서원복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분들한테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분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만들어져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충주의료원 의료진 노고에 격려하고자 100만 원 후원금 기탁, 저소득 홀몸노인 우유배달, 소외계층 반찬 나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