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화동향기누리회(회장 최명자)와 자유총연맹(분회장 이상열)은 6월 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통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많은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나눔과 위로가 필요한 이웃 간에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향기누리회와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통닭을 직접 굽고 깍두기 등 반찬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통닭은 문화동향기누리, 자유총연맹, 각 마을 통장이 함께 홀몸노인 및 각 통의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최명자 향기누리 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행사에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홀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각 통의 어려운 분들께도 통닭을 나눠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상열 자유총연맹 문화동분회장은 “코로나19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요즘에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단체들과 협력하여 위로가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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