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3월까지 방치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논 밭두렁 영농폐기물 소각 자제 홍보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02/11 [13:16]

충주시, 3월까지 방치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논 밭두렁 영농폐기물 소각 자제 홍보

충주신문 | 입력 : 2020/02/11 [13:16]

 

 

충주시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까지 봄철 영농폐기물 등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은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농촌 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주민들의 주인의식을 확립하고 농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6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단계로 마을 및 하천 주변에 쌓인 영농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과수 전지목, 폐은박 비닐 및 논 밭두렁 영농폐기물 소각 자제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2단계로는 읍면동 마을안길 등 꽃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 경관개선 및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이 폐비닐은 파쇄·세척·압축해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하게 된다.

 

폐비닐 수거 보상금은 폐비닐의 수거 상태에 따라 ㎏당 A등급은 120원, B등급은 100원, C등급은 80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영농 폐기물 배출 방법은 폐비닐의 경우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질 및 색상별로 분류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개선을 위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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