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칠금중학교 가족봉사단(회장 강현숙)은 12월 24일 가정 밖 위기 청소년들의 생활·보호시설인 친구청소년쉼터(사단법인 청소년이미래다)에 반찬을 후원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으로 구성된 ‘칠금중학교 가족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친구청소년쉼터와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또래 위기청소년인 쉼터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반찬 봉사는 돈까스, 제육볶음, 닭볶음, 김장김치, 진미채 등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매주 토요일에 전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날은 돈까스, 삼겹살, 사과, 족발, 케익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양말과 속옷 등 생필품이 함께 전달됐다.
친구청소년쉼터 김기태 소장은 “칠금중학교 가족봉사단의 반찬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엄마의 사랑, 엄마의 손맛을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부모님의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시는 칠금중학교 가족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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