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하늘나라(화장장) 대형 화장로 1기 증설과 4기의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2월 23일 밝혔다.
하늘나라는 올해 국비 5억8000만 원 등 총 9억5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기존화장로 4기 내화벽돌 교체 및 공기압축기 설치와, 대형화장로 1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대형 화장로는 체형의 변화로 신장 2m 까지 넉넉히 소화할 수 있는 설비로 중소도시에 대형 화장로가 설치되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다.
올해 시가 화장로 1기 증설을 통해 2020년 윤달 기간에 화장 수요의 폭증과 향후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되어 하늘나라(화장장)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대형화장로 증설 및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선진 장사문화 정착 및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화장시설 운영 관리를 위한 국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개원한 충주시 하늘나라는 현재 4기의 화장로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1월 1일 부터 5기의 화장로(대형화장로 1기 포함)가 가동 되어 화장율 증가에 대비하고 장사시설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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