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파는 정치 이제 그만해야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9/12/26 [13:01]

국민을 파는 정치 이제 그만해야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9/12/26 [13:01]

▲ 이규홍 대표이사     ©

이해가 가면서 우리사회에 뿌리깊이 박힌 정치인들이 시도 때도 없이 국민을 거론하는 행태에 대해 제대로 짚어보고자 한다.

 

국민들의 성원에 의해, 국민들의 뜻에 따라, 국민이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등 정치인들은 어떠한 사안이든 국민을 들먹이며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 하려한다. 그러나 정치인들의 이러한 주장 속에는 몇 %의 국민이 동조하고 그 생각을 지지하는 지가 구체화 되어있지 않다.

 

자기주장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국민을 파는 것이다.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국민 대다수가 그 의견에 찬성할 것 같지 않은데도 국민이 이렇게 원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해야 한다는 황당한 말도 한다. 정치인들의 이러한 자기주장의 합리화를 위해 국민을 파는 행위는 이제 중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들이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려면 몰염치하게 국민을 앞세우는 것 보다 “제 생각은 이러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향과 합당하지 않겠느냐”라는 말로 국민을 설득시키면서 자기 소신을 뚜렷이 해야 한다. 국민을 내세우려면 국민 몇 %가 지지한다는 말과 함께 여론조사 결과까지 공표하고 국민을 거론하여야 한다. 대다수의 국민이 찬성하지 않는 사안을 마치 국민이 지지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것은 그만큼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 된다.

 

또한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정당이익과 사익을 위해 일하려고 국민이 선택해 준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불의한 일에 대해서는 정당에서 추구하는 일이라하더라도 올바른 직언으로 불의에 맞서는 소신이 있어야 한다.

 

정당에서 하는 일이라며 자신의 소신에 반하는 일에도 울며 겨자 먹기로 따라야 하는 것은 죽은 정치인이다.

 

자신의 소신이 뚜렷하고 불의한 일에 과감하게 나서서 바로잡는 정치인이 많아질수록 나라의 기강이 바로잡히고 올바른 정책과 국민을 위한 정치로 이끌어 질 것이다.

 

정당한 전략은 필요하지만 술수나 모략 등으로 상대를 위해하려는 정치가 판을 치거나 암암리에 정당치 못한 술수로 비상식적 행동을 하여 정권을 쟁취하고 상대를 구렁텅이로 밀어 넣는 행위는 잠시 승리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 모든 것이 드러나고 자신을 망치는 계기가 되며 종국에는 역사의 죄인으로 남게 마련인 것이다.

 

정치인들은 뽑아준 국민을 위해 성심껏 일하고 그 결과로 다시 선택받는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 올 한해 유난히 정치판이 시끄럽고 정의를 자처하던 정치인들의 민낯이 드러나는 현상을 바라보며 내로남불, 후안무치 등 정당치 못한 행동들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실망을 하고 있다.

 

이들이 국민을 위해 정당하게 일하게 하려면 국민들의 선택도 중요하다. 국가를 위한 일에 사익이 추구되어서는 안 된다. 국민들도 정당하게 상향식 공천을 요구하고 자신이 뽑은 정치인에 소신 것 일하는 체계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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